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K-웹툰의 세계적 위상을 공고히 하고 국내외 웹툰 산업 관계자 및 팬들이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5 월드 웹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서울 롯데타운 잠실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디딘 이후 두 번째를 맞이하며, 명실상부한 웹툰 종주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역량을 전 세계에 선보이는 기회가 된다.이번 페스티벌의 핵심 프
전 세계가 유례없는 속도로 늙어가고 있는 지금, 박물관이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립한글박물관은 오는 1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고령 사회, 문자와 세대의 연결'을 주제로 '제3회 국제박물관포럼'을 개최하고, 초고령화 시대에 박물관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길을 모색한다. 이번 포럼은 단순히 유물을 전시하고 역사를 보존하는 전통적인 역할을 넘어, 급변하는 인구 구조 속
클래식 음악계의 월드컵, 세계 3대 음악 콩쿠르 중에서도 가장 혹독하기로 이름난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의 막이 올랐다. 5년에 단 한 번, 폴란드의 위대한 음악가 프레데리크 쇼팽을 기리기 위해 그의 도시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이 무대는 전 세계 젊은 피아니스트들에게는 꿈의 경연이다. 2일부터 16일까지 이어지는 본선 무대에는 총 84명의 연주자가 오직 쇼팽의 작품만으로 실력을 겨룬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2015년 조성진이 한국인 최
서울 성동구 동일로79에 위치한 성수동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 'ZZON'이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오는 9일까지는 국내 개봉을 앞둔 청춘 러닝 애니메이션 영화 '100미터.'의 비주얼 전시가 열려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영화 '100미터.'는 달리기에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토가시와 기록으로 자신을 증명하려는 코미야, 두 라이벌이 무엇을 위해 질주하는지에 대한 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