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홍도'가 극단 마방진의 창단 20주년을 기념해 10년 만에 무대에 오른다. 이 연극은 주인공 홍도가 오빠의 학업을 위해 기생의 길을 택하고, 명문가 자제인 광호와 사랑에 빠지지만 결국 비극으로 치닫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작품은 한국적 정서와 신파극의 원조로, 희생과 순정, 한(恨)을 전면에 내세운다.무대는 극도로 절제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얀 공간 위에 인자(人) 형상을 형상화한 구조물 하나가 지붕 역할을 하

4월 15일은 한국 콘텐츠 팬들에게 축제와 같은 날로 기록될 것이다. 25년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는 전설적인 판타지 소설의 완결 소식과 함께, 웹툰계의 제왕이 1년 만의 귀환을 알렸고, 성공한 웹툰 IP는 새로운 모습으로의 변신을 예고하며 하루 종일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한국 판타지 문학의 살아있는 역사, 전민희 작가의 '룬의 아이들' 3부 '블러디드'가 25년의 긴 여정 끝에 마침내 완결됐다. 1부 '윈터러'로 시작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스크린 속 감동을 콘서트홀로 옮겨오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다음 달 열리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콘서트는 단순한 영화음악 연주회를 넘어, 미디어아트와 결합해 관객에게 소리를 시각적으로 체험하게 하는 입체적인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이번 공연의 핵심은 현대 영화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의 음악 세계를 조명하는 데 있다. 존 윌리엄스가 전통적인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할리우드의 황금기를 상징했다면, 한스 짐머는 전자음

K팝 2세대를 대표하는 그룹 빅뱅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화려하게 복귀했다. 지드래곤, 태양, 대성 세 멤버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9년 만의 공식적인 완전체 공연을 펼치며 전 세계 팬들에게 건재함을 과시했다.'아웃도어 시어터' 스테이지의 마지막을 장식한 이들의 무대는 시작부터 뜨거웠다. 대형 스크린에 그룹의 로고와 멤버들의 이름이 나타나자 현장은 거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