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과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벨기에의 권위 있는 음악 축제인 '뮤직트로아(Musiq3)' 무대에 올라 유럽 음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주벨기에 한국문화원에 따르면, 이 두 한국 대표 아티스트는 6월 26일부터 29일(현지시간)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의 개막식과 폐막식 공연을 각각 장식하며 K-음악의 위상을 드높일 예정이다.'뮤직트로아'는 벨기에 공영방송 RTBF가 주최하여 201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올해 발매한 라벨 앨범으로 독일 클래식 음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손꼽히는 '오푸스 클래식(Opus Klassik)'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그의 뛰어난 음악적 해석과 연주력을 다시 한번 세계에 각인시키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26일 오푸스 클래식 공식 홈페이지 발표에 따르면, 조성진은 그의 최신작인 '라벨: 피아노 독주 전곡집' 음반으로 '올해의 기악 연주자(I
발레의 인기가 뜨거운 여름, 국내외 최정상 발레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갈라(Gala)' 공연이 연이어 펼쳐지며 발레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갈라는 본래 '특별한 행사'를 의미하지만, 발레계에서는 스타 무용수들이 유명 작품의 솔로 또는 2인무(파드되) 하이라이트를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를 뜻한다. 전 세계 발레단의 휴가 시즌인 여름에 특히 갈라 공연이 집중되는 가운데, 올해는 평소보다 많은 4개의 대형 갈라 무대가
원주시는 2025년 여름,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예술가들에게 새로운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2025 여름소리 행복버스킹'을 야심 차게 추진한다. 오는 7월 12일부터 9월 12일까지 두 달간, 문화공유플랫폼 야외공연장은 매주 주말마다 음악과 예술의 향연으로 가득 찰 예정이다. 총 11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버스킹은 회당 2~3팀의 실력 있는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다채로운 장르의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