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첫 신간이 오는 24일 독자들을 찾아온다. 노벨상 수상 이후 발표하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출판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만큼, 이번 신간 역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출판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17일 교보문고와 알라딘은 각 누리집을 통해 한강 작가의 신작 산문집 '빛과 실' 출간 알림 신청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간은 23일부터 예약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출판계 관
조선 왕실의 숨결이 깃든 종묘 정전이 노후화된 목재와 균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대적인 수리 작업을 마치고, 5년 만에 그 웅장한 자태를 드러낸다. 국가유산청은 오는 20일, 종묘 정전을 일반에 공개하며, 창덕궁에 임시로 모셔졌던 조선 왕과 왕비의 신주를 본래의 자리로 되돌리는 '종묘 정전 환안제 및 준공기념식'을 성대하게 개최한다고 밝혔다.종묘 정전은 1395년 태조 이성계가 창건한 이래 6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왕실 제례가
한국 근대 미술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연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료집이 세상에 나왔다. 김달진미술연구소는 한국 근대 미술을 대표하는 화가 100인의 방대한 자료를 집대성한 '한국근대미술가 아카이브 자료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한국 근대 미술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관련 연구자들에게 귀중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근대미술가 아카이브 자료집'은 김달진미술연구소가 오랜 기간 축적해
안은미컴퍼니의 야심찬 신작 '동방미래특급'이 내달 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초연은 단순한 국내 공연을 넘어, 하반기 유럽 투어의 서막을 알리는 중요한 무대다.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유수 극장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제작 단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동방미래특급'은 안은미 예술감독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집약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동방미래특급'은 아시아 각국의 문화를 안은미 감독 특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