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대구시장 측이 명태균 씨와 명 씨 측 법률대리인인 남상권 변호사를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본격적으로 수사에 들어갔다. 4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경남경찰청은 이날 오후 남 변호사를 공직선거법 위반(낙선목적 허위사실공표) 등의 혐의로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홍 전 시장 측은 앞서 명 씨와 남 변호사를 상대로 다수의 고발을 진행했지만, 이후 모든 고발 사건을 취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공직선거법 위반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이 본래 취지와 달리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정작 임산부들은 배려석에 앉지 못하고 서 있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서는 임산부 배려석을 둘러싼 불편한 경험이 공유됐다. 글쓴이 A씨는 지하철에서 목격한 상황을 전했는데, 임산부 배려석에 노인이 신발을 벗고 편하게 앉아있는 동안 임산부 배지를 단 여성이 서 있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또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주 4.5일 근무제가 확산되고 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 관련 핵심 공약이기도 한데, 일부 기업들은 정부 정책을 앞서 근로자들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선제적으로 근무시간을 단축하거나 유연 근무제를 도입하고 있다.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7월 1일부터 주 4일제 근무를 본격 시행했다. 이 회사는 2021년부터 매월 격주 금요일을 '오프데이(휴무)'로 운영해왔으나, 4년 만에 이를 매주 금요일 전체 휴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과 관련된 형사 재판이 연기되었다. 이는 대선 전후 이 대통령의 공판 절차가 연기된 네 번째 사례로, 대통령 임기 동안 대부분의 형사 재판이 중단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수원지방법원 형사합의11부는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상 배임 혐의와 관련된 공판준비기일에서 정식 공판기일을 추후 지정하기로 결정하였다. 재판부는 이번 결정의 이유로 “대통령의 국정 운영의 계속성을 보장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