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정국이 점점 격랑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한동훈 전 대표는 현재 당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예비후보 간 단일화 갈등에 대해 뼈 있는 발언을 내놓으며 당 안팎의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5일 저녁,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약 1시간가량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한 전 대표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결정 과정과 그 이후 벌어진 내홍에 대해 실망감을 드러냈다. 그는 "국민들 보시기에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일 대법원이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직후에도 민심을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법원의 결정으로 정치권이 출렁이는 가운데 이 후보는 경기 북부 접경지역인 포천과 연천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는 ‘골목골목 경청 투어’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이 후보의 이번 행보는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에서부터 시작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민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는 30일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선다. 당이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되는 시점에 맞춰 민생을 중심에 둔 정책 행보를 시작하며, 첫 일정으로 직장인들과의 간담회를 마련했다. 민주당은 29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후보가 선대위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민생 행보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간담회는 서울 구로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슬기로운 퇴근 생활’이라는 이름으로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다양한 직종의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이재명 대선 후보의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 인선을 발표하며,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박찬대 원내대표 겸 당 대표 직무대행 등을 상임총괄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로써 대선 선거대책위원회는 다양한 인사들을 아우르며, 계파와 분야를 초월한 통합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상임총괄선대위원장으로는 윤여준 전 장관, 박찬대 직무대행,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 김부겸 전 국무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