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역사상 가장 황당한 경기가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서 펼쳐졌다. '11대11' 경기라는 축구의 기본 원칙이 무너진 것. 포르투나 시타르트가 12명의 선수를 동시에 투입해 동점골을 성공시키면서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3일, SC 헤이렌베인과 포르투나 시타르트의 경기는 평범하게 진행되는 듯했다. 2-1로 헤이렌베인이 앞서가던 경기 종료 직전,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다. 포르투나가 오언 존슨과 다리요 그루이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이 꿈꾸는 첫 우승 트로피가 더욱 멀어질 위기에 처했다. 토트넘의 '천적'으로 불리는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아스널을 완파하고 리그컵 결승에 먼저 진출하면서, 토트넘은 이중고에 직면하게 됐다.뉴캐슬은 6일(한국시간) 홈구장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리그컵 준결승 2차전에서 아스널을 2-0으로 제압했다. 1차전에서도 2-0으로 승리했던 뉴캐슬은 1, 2차전 합계 4-0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여자 프로배구계가 또다시 뜨거운 논란의 중심에 섰다. IBK기업은행 알토스 전 주장 조송화(32)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시민들을 '빨갱이'로 지칭하며 정치적 논란에 휘말린 것이다.4일 조송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 생중계 영상을 공유하며 "진짜 독재가 뭔지도 모르고 자유가 뭔지도 모르는 빨갱이들이 왜 이렇게 많음. 어질어질하다"라는 논란의 글을 게시했다
한국 탁구의 새 역사를 쓴 전지희(33)가 14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WTT 싱가포르 스매시 2025에서 그의 마지막 상대는 다름 아닌 '영혼의 파트너' 신유빈(21·대한항공)이었다.중국 허베이성 랑팡 출신인 전지희는 2008년 한국에 왔다. 중국 청소년 대표 출신으로 2007년 아시아청소년선수권 단식 준우승의 실력자였지만, 중국 국가대표의 높은 벽을 넘지 못했다. 2011년 한국으로 귀화한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