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이 아스널을 꺾고 5년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은 벤치에만 머물며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PSG는 8일(한국시간) 홈구장인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아스널을 2-1로 제압했다.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던 PSG는 양 경기 합계 3-1로 앞서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
KBO 리그에서 주요 선수들의 부상 소식이 잇따르며 각 구단의 전력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롯데 자이언츠의 황성빈이 손 부위 골절로 당분간 그라운드를 떠나게 됐다.롯데 구단은 6일 "황성빈이 왼손 4번째 중수골(손바닥) 골절 소견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황성빈은 전날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 1회 초 선두타자로 나와 번트 후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시도하다 부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주
명단에서 제외된 손흥민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을 보낸 가운데, 토트넘 훗스퍼가 2008년 이후 첫 공식대회 우승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토트넘은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UEFA 유로파리그(UEL) 4강 1차전에서 노르웨이의 보되/글림트를 상대로 3-1 완승을 거두며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이날 토트넘은 부상으로 인해 주장 손흥민이 빠진 채 비카리오, 우도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에 2-3으로 패하며 시즌 첫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LG는 오스틴의 투런 홈런으로 리드를 잡았지만, 송승기 선발이 4회 연속 솔로홈런 두 방을 허용하며 역전을 허용했다.LG는 경기 초반 홍창기의 안타와 오스틴의 좌중간 투런포로 2-1 리드를 잡았지만, 4회말 송승기가 이진영과 심우준에게 연속 솔로홈런을 맞으며 2-3으로 역전당했다. 특히 이 홈런들은 포